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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신공항, 부산 자극보다는 '내륙 안정성' 논리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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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마다 한 번씩 반짝이는 남부권 신공항, 이명박 전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지만 수도권 민심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관문이 인천공항 하나만으로 부족하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영남에 뼈를 묻을 수 있는 주인의식이 강한 전문가들이 상설기구를 만들어 신공항 건설 당위성과 논리성을 개발하는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 인천공항의 취약성은 바다를 메운 관계로 기상재해에 약하다는 점이다. 여건이 부산 가덕도와 비슷하다. TK 지역에서는 굳이 부산지역의 신경을 직접적으로 자극할 게 아니라 인천공항의 취약성만을 주장하면 된다. 군사 안보 면에서도 수도권에 위치한 인천공항은 북한의 포 진지에서 너무 가까워 사정거리에 있고 전파 교란도 쉽게 받아 마비될 수 있다.

그런 바다 매립지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안보 강화를 위해서 신공항은 후방의 내륙지역에 건설해야 한다는 논리를 전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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