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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보건·환경 케냐 바꾼 '온정의 손길'…대구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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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한마음 봉사단 직원들은 이달 6박 7일 일정으로 케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백화점 제공
대구백화점 한마음 봉사단 직원들은 이달 6박 7일 일정으로 케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백화점 제공

창업 70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백화점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을 넘어 해외에까지 미치고 있다.

대구백화점 직원들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은 세계적 구호활동 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10여 년 동안 해외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봉사활동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한마음봉사단은 2005년 2월 월드비전 대구경북지부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구정모 대표이사가 직접 아프리카 케냐 구호사업장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매년 대구백화점 봉사상을 수상한 2명의 직원이 아프리카를 찾는다. 이들은 현지에서 교육과 보건'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 활동과 함께 초등학교 설립과 식수장 사업을 지원한다.

한마음봉사단은 이달에도 6박 7일 일정으로 월드비전 대경지부와 함께 케냐 교육사업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케냐 봉사활동에는 대백저축은행 권오원 감사와 프라자 가정용품팀 김영란 지도사원이 결연지역의 벵고니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시설과 식수장 건립 지원, 지역주민 특식지원, 보건사업 참여, 아동들과 함께하는 운동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벵고니 주민들은 구 회장과 임직원들의 사랑 나눔에 감사하는 의미로 벵고니초등학교 행정실 앞에 기념패를 새겼으며 케냐 밤바 지역 교육장이 직접 백화점 임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한마음 봉사단은 신용, 창의, 친절, 봉사의 사훈을 바탕으로 창업 초기부터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과 봉사 정신의 사회적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선한 기업의 이미지를 확립시키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오고 있다. 1991년 구정모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회원으로 가입해 24년째 지역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구정모 회장은 "지역 최고 백화점인 대구백화점은 단순하게 상품만 판매하는 백화점 형태에서 다양한 문화 사업을 확장하고 각종 사회공헌활동과 나눔운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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