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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종현 경북대 전자공학부 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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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진 자를 탓하지 않는다. 다만 가진 자가 인색한 사회를 개탄할 뿐이다.'(블로그 '경북대 이종현 교수의 비망일기' 중에서)

이종현 경북대 IT대학 전자공학부 교수가 2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경북대 전자전기컴퓨터학부 1회 졸업생으로 학부 출신 1호 교수, 1호 학장 등을 역임했다.

산'학 협동의 '테크노파크'라는 개념을 최초로 만들고 1998~2001년 3년 동안 대구 테크노파크 초대 단장을 맡았다. 2002년에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지역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을 추구하는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 회장으로 임명돼 대구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후 2004년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 의장, 2005년 대구경북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공동위원장에 올라 지방분권 운동의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 김진숙 씨, 아들 민수(대전MBC PD) 씨, 딸 혜연(베가웍스 기획실장)'미연(미국 터프대 박사 과정) 씨가 있다. 빈소는 칠곡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201호), 발인일은 3월 1일(오전 8시), 장지는 군위가톨릭공원묘지이다. 053)20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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