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졸 무직자 80만 명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 정보공개정책과가 28일 발간한 '통계로 본 서울 노동구조 및 직장인 자화상'에 따르면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대졸 이상 학력자는 작년말 기준 80만2천명으로 2003년(57만4천명)보다 약 40% 늘었다.
서울 대졸 무직자 인구는 지난해 80만2000명을 돌파, 전년 대비 9.6% 불어났다.
무직자의 절반가량(42.7%)은 육아와 가사 등을 이유로 직장을 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28.1%는 재학과 진학 준비, 13.9%는 은퇴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고학력화의 영향과 고학력 은퇴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대졸 무직자 80만 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대졸 무직자 80만 명 세상 살기가 정말 힘들다" "서울 대졸 무직자 80만 명 먹고 사는길이 막막해" "서울 대졸 무직자 80만 명 안타깝다 현실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