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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택연 아버지와 동갑 "1961년생 54살…누나라 불렀는데..."

'최화정 택연 아버지와 동갑' 사진.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배우 최화정 나이가 그룹 2PM 멤버 옥택연의 아버지와 동갑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7일 최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참 좋은 시절'에서 열연 중인 김희선·김광규·최화정·택연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화정은 "김광규가 첫 만남에 저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더라"며 출연진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그는 "결혼 안한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다. 미혼인 여자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자체가 앞으로 몇 년간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광규의 '선생님' 호칭에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어릴 때부터 너무 좋아했다"며 "초반에 극존칭으로 시작하면 최화정씨가 정리해 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택연씨는 최화정씨를 '누나'라고 부른다던데 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택연은 최화정을 가리키며 "저희 아버님하고 같은 나이…"라고 대답다.

택연의 대답에 최화정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최화정은 1961년생으로 올해 54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화정 택연 아버지와 동갑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화정 택연 아버지와 동갑 진짜?" "최화정 진짜 동안이네" "최화정 택연 아버지와 동갑이라니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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