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 여름의 선물' 교황 8월14일 방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시아 청년돼회 참석, 순교자 시복식도 집전

고통받고 가난한 자, 소외된 자들의 벗으로 불리는 교황 프란치스코가 " />
고통받고 가난한 자, 소외된 자들의 벗으로 불리는 교황 프란치스코가 '순교자의 땅' 한국에 온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천주교 초청으로 오는 8월14일 방한한다고 청와대와 천주교 주교회의가 10일 공식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절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 < 연합뉴스 >

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일어나 비추어라'라는 메시지를 들고 한국을 찾는다. 청와대와 천주교 주교회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 천주교 초청으로 8월 14일 방한한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방한해 박 대통령 면담 및 대전교구에서 주최하는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대전'충남 지역에서 열린다. 15개국 이상 아시아 국가의 가톨릭 신자들이 참석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대회를 찾아 아시아 청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조선시대 때 박해로 순교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의 시복식도 집전한다. 교황은 지난달 9일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에 대한 시복을 결정했다. 시복식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서울 광화문광장이나 명동성당 등이 거론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충북 음성에 있는 장애인'행려인 공동체인 꽃동네도 방문해 장애 어린이들과 만날 예정이다. 교황은 또 한반도 평화와 한민족의 화해를 염원하는 미사 집전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번 여행에서 다른 나라는 들르지 않는다. 오로지 한국만을 위해 5일간의 일정을 소화한다. 또 아시아 국가들 중 첫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했다.

교황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요한 바오로 2세가 1989년에 방한한 이후 25년 만이다. 요한 바오로 2세는 한국천주교 200주년인 1984년 첫 한국인 사제 김대건 신부를 비롯한 103위에 대한 시성식을 집전하기 위해 교황으로는 최초로 한국을 찾았다. 1989년에는 제44차 세계성체대회를 집전하기 위해 두 번째로 방한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정책에 대해 50% 이상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와 수도권 거...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