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준xi 신조어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중국 내에서 배우 김수현이 '도민준xi'로 불린다고 알려져 화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자 주인공 김수현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중국 팬들은 김수현을 드라마 속 캐릭터인 도민준xi로 부르고 있다.
이는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을 부를 때 "도민준 씨" 라고 부르는 모습이 자주 보여 중국인들 사이에서 유행이 되고 있는 것.
하지만 중국에서는 사람을 높여 부르거나 이르는 '씨'라는 한국 의존명사나 일본의 '상', '군' 등을 대체할 말이 없어 발음 그대로 'xi'를 붙여 '도민준xi'라는 신조어가 탄생한 것이다.
김수현은 최근 종영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 출연하며 극 중 조선에서 400년을 산 외계인 도민준 역을 맡아 천송이 역을 맡은 전지현과 달달한 멜로 연기를 펼쳐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중국 현지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대뇌'에 초청하기 위해 제작사가 10억 원 이상의 돈을 투입한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주었다.
도민준xi 신조어에 대해 누리꾼들은 "도민준xi 신조어 정말 대단하네요" "도민준xi 신조어 대박~ 욘사마 다음에 한류 열풍 일어나네" "역시 김수현이다" "김수현 별그대 드라마로 빵 떳네" "도민준xi 신조어 까지 생기다니 중국 인기 어마무시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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