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포항 구룡포오징어영어조합법인 양봉수(58) 대표는 12일 취임사를 통해 "동해 청정해역에서 잡은 오징어를 철저한 위생관리로 건조시키고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회원들과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며 "오징어 소비촉진을 위해 수협과 함께 홍보에 주력해 생산자인 어민과 가공업자인 회원 모두가 잘사는 어촌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울진군 죽변면 출신인 양 대표는 30년 전 구룡포로 이주해 현재까지 오징어건조업체인 눌태수산을 운영하며 구룡포건조협회 이사, 감사, 부회장 등 임원을 역임했다. 취미는 낚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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