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일성대학은 한마디 못하면서 박정희 브랜드 왜 폄하하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승호 예비후보…노회찬 '박정희 씨를 구미 씨로 개명' 비아냥에

박승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4일 성명을 내고
박승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4일 성명을 내고 '구미시를 박정희 시로 바꾸자'는 주장에 대한 비판을 반박했다. 매일신문 DB

박승호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가 "박정희 씨를 구미 씨로 개명하자"는 내용의 발언을 한 데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노 전 대표는 최근 박 후보가 구미시를 박정희 시로 바꾸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 자신의 트위터에 "대신 박정희 씨를 구미 씨로 개명하는 건 찬성입니다"라는 말을 적었다. 구미시를 박정희 시로 바꾸자는 주장을 비꼬아 겨냥한 말로 해석된다.

박 후보는 이날 '박정희 시가 창조경제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구미시를 박정희 시로 바꾸자는 제안은 단순한 도시브랜드 가치를 넘어 5천 년 가난의 한을 푼 산업화의 주역인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자 함이다"라면서 "독재자의 화신을 신격화하는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이나 '김책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전 세계가 인정하고, 수많은 개발도상국이 발전모델로 삼고 있는 박정희 브랜드에 대해서 폄하하는 것은 문제"라고 꼬집었다.

박 후보는 또 "박정희 브랜드는 대한민국의 자산이며, 구미시를 박정희 시로 바꾸는 자체가 바로 창조경제다. 무형의 자산인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