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방통위원장에 최성준 서울고법 부장판사 내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최성준(57)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최 내정자는 판사 재직 시 쌓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방송과 통신에 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등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를 합리적이며 공정하게 처리할 것으로 보여 발탁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최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시 23회로 1986년 판사로 임용된 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수석부장판사, 춘천지방법원장 등 법원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고 한국정보법학회장 등도 역임했다.

전임 이계철 위원장의 임기를 이어받은 이경재 현 위원장의 임기는 25일 종료된다.

청와대는 다음 주 중 최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이 1년여에 불과했던 전임 방통위원장의 잔여 임기를 채운 이 위원장을 재신임하지 않고 교체한 것은 사실상 경질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