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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6.4 지방선거 경선 일정 확정…대구시장 19일, 경북지사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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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은 다음 달 19일, 경북도지사 경선은 같은 달 13일 각각 치러진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경선 날짜가 확정됨에 따라 출마자 간 선거전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는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고, 14일 최고위원회에 보고했다.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군위의성청송)은 15일 "대구와 경북은 순회 경선없이 한 차례 경선으로 치르기로 했다. 후보자가 많은 대구는 TV토론회를 더 많이 개최해야 한다. 따라서 지역 여론을 더 듣기 위해 4회 이상 후보 간 TV토론회를 권고할 방침이다. 다만 경선 장소 확보 여부에 따라 대구시장 경선과 경북도지사 경선 날짜와 장소가 다소 달라질 수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비경선(컷오프)은 3배수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고, 지역 여론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천관리위원인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은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에서 건의한 대로 경선 날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경선은 다음달 10일 제주를 시작으로 25일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치러진다. 남부 지역에서 서울 방향으로 경선을 진행해 경선 열기를 수도권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경부선을 따라 상행선으로 치러지는 탓에 새누리당 경선을 소위 '경부선 경선'으로도 부른다.

또 야권 후보와 팽팽한 대결이 예상되는 서울, 경기, 부산은 지역별 순회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후보 간 TV토론회도 가능한 많이 개최하는 방안을 권고키로 했다.

시도별 광역단체장 경선 일정은 ▷4월10일=제주 ▷12일=세종 ▷13일=경북·울산 ▷14일=경남 ▷18일=대전 ▷19일=대구 ▷20일=강원·충북 ▷21일=충남 ▷22일=부산 ▷23일=인천 ▷24일=경기 ▷25일=서울 순이다.

여성 기초단체장 후보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은 일부 추가했으나 해당 지역의 반발 등을 고려해 일단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창환 기자 lc156@msnet.co.kr

이지현 기자 everyda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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