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여 시집 '반추'/ 손수여 지음/ 도서출판 국보 펴냄=국어학자이기도 한 손수여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낙엽, 억새, 파도, 바람 등 자연의 시어를 빌려 쓴 반추 연작 13편이 시집의 중심을 이룬다. 저자는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 추스르고 다잡기 위해 시집을 펴낸다"고 밝혔다. 저자는 현재 국제 펜(PEN)클럽 한국본부 이사 및 대구지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문학사료발굴위원으로 있다. 시집 '내 아내는 홍어다'와 '웃기돌 같은 그 여자', 수필집 '나누고 싶은 생각', 학술서 '국어어휘론 연구방법'과 '현대국어 색상어의 형태'의미론적 연구' 등을 펴냈다. 151쪽, 1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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