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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지키는 엄마 도룡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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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맑은 물은 생명을 잉태한다. 그러나 세계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 산업 발전 등으로 지구촌은 물 부족과 식수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UN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했다. 세계 물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대구 앞산 매자골 개울에서 어미 도롱뇽이 부화를 앞둔 도롱뇽 알을 보호하기 위해 주위를 맴돌며 헤엄을 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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