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트리플 폭풍'이 화제다.
'목성 트리플 폭풍'은 태양계 행성 중 가장 강력한 폭풍이 존재하는 목성에서 이색적인 폭풍의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목성 트리플 폭풍' 모습은 최근 영국출신의 천체 사진작가 데미안 피치가 마치 디즈니의 캐릭터 미키마우스를 연상시키는 목성의 트리플 폭풍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목성 트리플 폭풍' 영상 속에는 목성 북반구에서 포착된 이 세 개의 폭풍의 위치가 마치 미키마우스의 두 귀와 얼굴을 연상시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목성 트리플 폭풍' 사진 속에서 두 귀에 해당되는 부분은 저기압권, 얼굴에 해당되는 긴 부분이 고기압권 폭풍이라고 피치가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목성 트리플 폭풍'에 대해 사진작가 피치는 "목성은 태양계에서 태양, 달, 금성에 이어 4번째로 밝은 천체"라면서 "크기 또한 지구의 11배에 달해 지구에서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을만큼 크다"고 전했다.
이어 '목성 트리플 폭풍'에 대해 "목성에서 발생하는 폭풍은 주된 요인은 수소와 헬륨으로 가득찬 빽빽한 대기와 거대한 중력장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목성의 대표적인 폭풍인 '붉은 점' 즉 '대적점'(大赤點·Great Red Spot)은 지구 크기에 무려 3배에 달할 만큼 태양계에서 가장 강력한 폭풍이다.
목성 트리플 폭풍에 대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성 트리플 폭풍, 진짜 신기하게 생겼다" "목성 트리플 폭풍, 미키마우스 같네" "목성 트리플 폭풍, 원 세개 모여있으면 다 미키마우스 같아보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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