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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대구 기초長 경선, 당원 50%+국민50%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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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직접투표 놓고 고민…공천위 추가 논의 계속하기로

지난달 27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공천관리위원들이 6
지난달 27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공천관리위원들이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해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새누리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기초단체장 경선 룰과 관련해 여론조사를 포함하는 국민참여선거인단 경선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천관리위는 1일 기초단체장 경선과 관련해 당원 50%+국민 50%로 경선을 치르되 국민 50%를 여론조사로 대체하는 방식에 대한 의견이 다수였다고 밝혔으며, 2일 회의에서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대구 8개 구'군 중 이 같은 방식으로 경선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동구, 서구, 북구, 수성구, 달성군 등 5곳이다. 해당 지역 공천 신청자들은 경선 룰에 따라 유불리가 뚜렷한 탓에 룰이 어떻게 결정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구는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돼 중앙당에서 경선 방식을 결정하고, 남구는 임병헌 구청장이 홀로 공천을 신청해 경선 대상지역에서 사실상 제외됐다.

공천관리위원들은 국민 50%를 여론조사로 대신하면 현역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신인에게 불리한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선거인단 직접 투표로 할 경우 후보들이 선거인단을 인위적으로 투표장으로 데려오고, 이 과정에서 선거 비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철 새누리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일 "국민 50%를 여론조사로 하는 방식과 국민선거인단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은 서로 장단점이 있다"며 "특정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많은 위원들이 여론조사를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한편 광역 및 기초의원 공천 룰은 기초단체장 경선 룰이 결정된 후 공천관리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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