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 '꿀벌나라 테마공원' 만든다

칠곡군이 양봉산업 거점을 활용, 꿀벌 소재 공원을 만든다.

칠곡군은 올해부터 2016년 12월까지 석적읍 중지리 호국평화공원 부지 내 2만5천㎡에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100억원을 들여 '꿀벌나라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꿀벌나라 체험관, 홍보관, 교육관, 밀원숲길, 야외 조형물, 전시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칠곡군은 꿀벌, 생태 환경, 인문학, 예술 등을 결합해 상상력을 키우고 자연을 배우는 쉼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해 양봉산업을 비롯한 연관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천면 신동재 일원의 풍부한 아카시아 나무와 양봉을 결합, 1999년부터 아카시아 벌꿀축제를 개최했으며 2008년에는 양봉산업특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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