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 연출 배경수, 김정현 / 제작 (주)드림이앤엠)의 촬영장 24시가 공개됐다.
시청자들의 깊은 감성을 자극하며 웰메이드 정통 멜로로 호평 받아온 '태양은 가득히'가 오는 8일(화) 종영을 앞두고 현장 비하인드 컷이 대방출 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매회 진정성 넘치는 감정 열연을 선보이며 뛰어난 캐릭터 몰입력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들의 카메라 밖 얼굴들은 서로에 대한 끈끈한 애정이 돋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속 윤계상(정세로 역)은 조진웅(박강재 역)의 모션을 그대로 흉내내며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고 있는가 하면, 한지혜(한영원 역)는 막간을 틈 타 컵라면을 먹으며 대본 연습에 한창인 모습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케 한다.
특히, 촬영 중 생일을 맞은 김영철(한태오 역)을 위해 현장에서 즉석으로 마련된 깜짝 생일 파티는 배우는 물론 모든 스태프들의 환호성 속에 진행 되어 화기애애함을 과시했다고. 또한 배우들은 남은 촬영 회차가 줄어들수록 헤어짐을 걱정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한 관계자는 "고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행복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파이팅 넘치는 현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이미 가족같은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는 만큼 남은 촬영도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으니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강재(조진웅 분)가 세로(윤계상 분)에게 블루다이아몬드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누명을 씌우고 수배를 내리게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돌이킬 수 없는 두 남자의 관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함께해서 더욱 행복한 순간들을 만들어냈던 배우들의 남은 활약이 펼쳐질 '태양은 가득히'는 오는 7일(월) 밤 10시에 15회가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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