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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감영·대구부아·대구읍성 복원, 2022년까지 4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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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감영 복원'정비 사업이 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대구시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경상감영 복원'정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상감영 복원'정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사적지정 자료집을 작성할 방침이다. 용역사업비로는 1억2천만원 정도가 책정됐다.

경상감영 복원'정비 사업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등 총 400억원을 들여 구 경상감영과 대구부아, 대구읍성 등 대구 중구 일대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경상감영은 경상도 전체를 총괄한 관아로 대구 외에는 감영이 남아 있는 시'도가 없어 복원할 경우 우리나라 전체로 봤을 때도 역사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경상감영 복원'정비 사업을 통해 ▷대구 경상감영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경상감영 정문 관풍루 이전 복원 ▷옛 감영부지 토지매입을 통한 역사경관 보존 ▷감영구역 내 내영리청, 백화당 등 감영시설 복원 ▷대구부아, 객사 복원 및 감영문화관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용역 공고 ▷다음 달 계약 체결 ▷올 9, 10월쯤 중간보고회 ▷내년 1월 최종보고회 등의 순서로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받기 위해 먼저 용역을 제대로 하기로 했다"며 "경상감영이 복원되면 역사적 의미가 클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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