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청송군 경선위원회(위원장 권오영)는 8일 기초의원에 이어 광역의원까지 100% 전화여론조사로 후보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청송 경선위는 이날 광역의원 후보선발에 대한 최종 회의를 거쳐 100% 전화여론조사 방식을 확정 짓고 공천을 신청한 2명의 광역의원 예비후보에게 통보했다. 새누리당 광역의원 공천을 신청한 사람은 김영기(66) 현 경북도의원과 신현국(52) 희수조경 대표다.
청송 경선위는 여론조사 기간도 확정했는데, 이달 15~17일 무작위로 선정된 군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직접전화로 광역의원 후보를 선정하며 기초의원도 군민 1천 명에 대해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송군수 경선은 애초 예정된 19일에서 18일로 하루 앞당겨졌고, 경선 방식은 후보들의 이견이 있어 확정하지 못했다. 청송군수 공천을 신청한 사람은 윤경희(56) 전 군수와 한동수(66) 현 군수다.
권오영 경선위원장은 "전화여론조사가 시행되는 15~17일, 군민들은 올바른 후보 선정을 위해 꼭 투표를 해야 한다"며 "애초 군수 경선일이었던 19일 청송초등학교 총동창회로 군민들 다수가 집을 비울 것으로 예상해 경선위의 의견을 모아 18일로 하루 앞당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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