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원 수성구 4선거구(지산1동, 지산2동, 파동, 범물1동, 범물2동) 출마를 선언한 정기조(53) 예비후보가 9일 지역발전을 위한 2대 안심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목련아파트 뒤에 20m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해 목련시장 앞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또 "2026년까지 통행요금을 받도록 되어 있는 범안로를 대구시가 기채를 발행해 인수한 후 대구시설관리공단이 유지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이자와 유지관리비는 대구시예산으로 충당하고 통행료수입은 전액 원금 상환에 투입해 원금 상환 끝나는 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범안로 무료 이용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대구시에서 21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한 정 예비후보는 밀양신공항 결사추진 범시도민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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