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쌀 전업농인 65세 김종기씨가 오늘 칠곡군 기산면 영리들에서 올해 지역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김종기씨는 귀농한 아들과 함께 경작하는 논 55ha중 8,000㎡에 조생종 황금벼를 이앙기로 심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3일 파종해 한달여 만에 모내기를 하게 됐으며 오는 8월 중순 수확해 추석 제수용 햅쌀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경북도는 "도내 모내기는 매년 5월 중순쯤 본격 시작되지만 올해는 추석이 10여일 당겨지고 4월부터 기온이 높아져 예년에 비해 모내기가 조금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품질 쌀 생산과 기상재해 대비를 위해 지역별로 적정시기인 5월 15일부터 6월 5일 사이 모내기를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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