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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체중 학생 절반 소년체전 선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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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첫해 6개 종목 17명 파견

올해 개교한 대구체육중 1학년 학생들이 학교 현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했다. 대구체육중 제공
올해 개교한 대구체육중 1학년 학생들이 학교 현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했다. 대구체육중 제공

지난달 개교한 대구체육중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대구체중은 개교 첫해인 올 5월 24~27일 인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7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대구체중은 올해 전국소년체전 대구 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구시소년체전에서 육상, 수영, 기계체조, 레슬링, 트라이애슬론, 사이클 등 6개 종목에서 대표선수를 배출했다. 종목별로는 트라이애슬론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수영 4명, 육상 3명, 기계체조 2명, 레슬링'사이클 1명 순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10명이고 여자가 7명이다.

올해 35명(남자 20, 여자 15명)의 신입생을 받아 개교한 대구체중으로서는 처음 맞는 전국소년체전에 재학생의 절반을 내보내는 셈이다.

대구체중은 지난해 입학생 모집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35명 선발에 100명이 지원해 나름대로 우수 학생을 선발할 수 있었다. 1학년 선수는 육상 13명, 수영 10명, 양궁'사격 3명, 체조'근대5종 2명 사이클'요트 1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체중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 생활로 엘리트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일반 중학교와 똑같이 정규 수업을 하고 있으며 방과 후 종목별로 전문 지도를 받고 있다.

대구체중 정성갑 교장은 "기대 이상으로 많은 선수가 전국소년체전에 참가,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수 있게 됐다. 동메달 1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체육 인재 양성의 취지에 맞춰 효율적인 선수 발굴'훈련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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