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체육회와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제9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가 13일 성주읍 성밖숲 일원에서 마라톤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3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 부문 참가자들이 오전 9시 성밖숲을 출발한 뒤 10분 간격으로 10㎞와 5㎞ 출전자들이 뒤따르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성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돼 선수들이 안전하게 마라톤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통제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또 거리 곳곳에서 거리응원 및 의료지원도 펼쳐졌습니다.
한편 행사장에 마련된 참외시식 코너에는 200m에 달하는 줄이 이어져 성주참외의 명성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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