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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장터' 관광객 몰린 안동 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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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명 관광열차 여행, 장보기·찜닭 맛집 찾아

문화관광형 시장인 안동 구시장이 12일 서울에서 출발한 팔도장터 관광열차 관광객들로 발디딜틈없이 북적거렸다. 안동시 제공
문화관광형 시장인 안동 구시장이 12일 서울에서 출발한 팔도장터 관광열차 관광객들로 발디딜틈없이 북적거렸다. 안동시 제공

문화관광형시장인 안동 구시장이 팔도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12일 서울역에서 출발한 팔도장터 관광열차 관광객 400여 명이 안동을 찾아 구시장 장보기와 찜닭 맛보기에 나선 때문이다.

이날 팔도열차투어 관광객들은 안동 보조호수에 들어선 '월영교'와 하회마을 등을 돌아보고 안동 구시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공연 등을 즐겼다.

열차 관광객들은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안동으로 향하면서 하회별신굿탈춤 전수자와 팝페라 가수의 공연, 하회마을과 하회탈, 월영교, 원이엄마 등 안동 관련 콘텐츠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공연을 보며 어깨춤을 들썩이면서 기차 여행을 즐겼다.

안동 구시장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풍류살롱 무빙갤러리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풍물공연과 대금'해금 연주, 전통민요 공연, 버스킹 공연 등과 함께 후딱후딱 초상화, 아트 배지'나만의 손거울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겼다.

또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댄스, 힙합크루의 랩 공연 등이 열려 전통시장과 도심 상가를 문화로 연결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펼쳐지기도 한다. 관광객들은 이 모습을 보면서 안동의 문화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팔도장터 관광객 우영희(67'서울 종로구) 씨는 "안동은 매력이 넘쳐나는 도시인 것 같다.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문화 공연은 색다른 체험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했다.

안동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우영진 단장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면서 안동구시장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올해에는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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