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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여객선 '세월호' 침몰, 352명 생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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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하다 사고를 당한 6천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다.(해양경찰청 제공)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하다 사고를 당한 6천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다.(해양경찰청 제공)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소방당국이 351명을 구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구조된 60명은 진도 실내체육관에, 14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88명이 구조돼 진도 팽목항으로 1차 이동했으며 190명이 추가로 이송 중인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74명과 278명을 더하면 모두 352명의 생존이 확인된 셈이다.

부상자는 현재까지 중상 5명, 경상 22명 등 47명이라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해경은 정오 현재 197명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낮 12시 11분 현재 178명을 구조하고 3명이 숨졌다고 밝힌 바 있어 구조자 수는 혼선을 빚고 있다. 세월호 승선 인원은 모두 477명이다.

세월호는 15일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지연돼 예정 출항시각보다 2시간여 늦은 오후 9시쯤 인천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안전행정부 장관)를 가동했다.

[뉴미디어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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