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에 대한 명상/ 이동훈 지음/ 문학의 전당 펴냄
대구 경덕여고 국어교사이기도 한 이동훈 시인의 첫 시집이다. 모두 60편의 작품을 실었다. 시인의 생활세계 속 시인의 시선을 다룬 작품이 주를 이룬다. 신현락 시인은 "세계의 보편적 진실에 도달하고자 하는 인문주의자의 수행의 기록"이라고 평했고, 이성혁 문학평론가는 "시인의 기억을 끌어올려 현재적 의미를 조명하는 '기억의 현재화와 생명력의 발견'을 포착할 수 있다"고 평했다. 봉화 출신인 저자는 2009년 월간 우리시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147쪽, 8천원.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