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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교육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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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수자원공·평생교육지도자협 협약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8일 안동시청에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글배달교실 운영 예산 3천만원을 지원하고,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협의회는 안동시에서 육성한 문해교사를 파견해 마을 단위로 한글교실을 운영, 교통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은 다음 달부터 6개월 동안 한글기초교육과 미술,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학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글을 배우지 못한 주민과 결혼이주여성 등 교육 소외 계층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높이고 경력 단절 여성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안동시청 평생교육과 054)840-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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