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5월의 신부 된다"… 예비신랑은 한 살 연상 유명 건축가 "누구?"

'엄지원 결혼' 사진. 연합뉴스

배우 엄지원(37)이 5월의 신부가 된다.

엄지원은 오는 5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 호텔에서 건축가 오영욱(38)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일 엄지원의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 측은 "행복한 5월의 신부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는 배우 엄지원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 드린다"며 "소박한 감성을 가진 엄지원 커플은 영화, 책, 그림 등 공통 관심사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가치관이 닮은 점이 많아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참 예쁜 커플이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종영 후에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작품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엄지원의 예비신랑 오영욱 씨는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오기사 디자인 및 오다건축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 건축가다.

엄지원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지원 결혼 너무 축하해요" "엄지원 결혼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엄지원 결혼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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