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추 생산량과 유통량 1위를 차지하는 안동의 농촌 들녘에서 고추 정식이 한창이다. 올해는 고온 현상 등으로 어린 고추 모를 밭에다 심는 본포 정식이 예년에 비해 1주일 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안동시는 올해 안동고추의 명성을 잇고 안정적 생산기반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우선 14억원을 들여 7㏊의 면적에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을 설치한다. 고추건조기를 비롯한 각종 농기계 구입에도 6억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고추건조기 부착용 전열기 50대, 고추 수확기 300대도 지원하고 안동고추종합처리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홍고추 계약재배 농가에 농자재 6천만원, 출하장려금 1억5천만원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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