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처 장관들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사과 및 후속 개혁조치 발표 담화에 담길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해 세월호 사고 이후 제기된 여러 문제점에 대해 그동안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국민 담화에서 밝힐 개혁조치를 점검한 바 있습니다.
이 논의를 거치면 대국민담화에 담길 사과 내용과 국가재난마스터플랜, 관피아 척결을 비롯한 공직사회 혁신 방안 등 세월호 참사 수습 후속조치의 밑그림이 그려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중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대국민 담화가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