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역사 속의 인물] 생명 연장의 꿈 메치니코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터키어로 '시큼한 맛의 우유'라는 뜻을 가진 요구르트는 20세기 이후 생명을 연장하는 장수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인 메치니코프 박사가 말년에 행한 연구 때문이다. 파스퇴르 연구소 소장이었던 그는 생명을 무한정으로 연장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메치니코프 당시에는 노화와 죽음의 원인이 동맥경화라는 학설이 확산되고 있었다. 그는 인간의 대장 속에는 유해한 박테리아들이 번식, 인체를 중독 시키는데 이 중독이 동맥경화를 일으킨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그는 불가리아 장수촌의 유산균 발효유 섭취 문화에 주목했다. 유해 박테리아를 먹어치우고 번식을 억제하는 것이 요구르트 속에 있는 젖산균이라는 생각이었다.

그의 이 같은 주장은 즉시 구미(歐美) 여러 나라로 확산되었다. 당시 영국의 신문들은 그가 다윈의 '종의 기원' 필적하는 발견을 했다며 갈채를 보냈다. 그는 술과 담배를 끊고 20여 년 동안 매일 살아있는 유산균을 먹으며 그의 가설을 입증하려 했다. 메치니코프는 1916년 당시로써는 장수라고 할 만한 71세에 사망했다. 1845년 오늘이 그의 생일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