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원 내부 첫 공개가 화제다.
금수원의 내부가 첫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측은 18일 오전 경기도 안성 금수원 내부 일부를 언론에 첫 공개했다.
구희동 구원파 평신도회 의료인회 회장 등 관계자들은 금수원에 대해 설명하며 유기농 농장과 축산 시설, 양어장에 대해 설명했다.
금수원 측은 내부를 공개하면서 자신들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고자 했다.
하지만 금수원 내부 첫 공개하며 정작 유 회장의 스튜디오 내부와 종교 시설 등 핵심 시설은 공개하지 않았다.
금수원 측은 금수원 내부 첫 공개를 하며 각 언론사 기자들의 신분증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오전 10시 50분부터 1시간 30여분 동안 내부를 공개했다.
처음으로 공개된 금수원에는 유기농으로 생산한 우유와 말린 사과, 고로쇠 물, 사탕, 떡 등을 기자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했다.
또 유 전 회장이 촬영한 사진으로 제작한 2014년 달력을 선물로 주기도 했다.
금수원 내부 첫 공개를 방송으로 접한 네티즌들은 "금수원 내부 첫 공개, 유병언 회장 어디에 숨었나", "금수원 내부 첫 공개, 중요한 곳은 공개하지 않네", "금수원 내부 첫 공개, 쓸데없는 곳만 홍보하네", "금수원 내부 첫 공개, 유병언 회장 금수원에 칩거 중이라던데", "금수원 내부 첫 공개, 유병언 회장 저 곳에 있겠지", "금수원 내부 첫 공개, 종교 시설은 왜 비공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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