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이야기하는 작가 김찬주 개인전이 22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제이원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오가닉, 웰빙에 열광하고 자연친화적 삶에 빠져들지만 정작 수많은 생물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현대인들의 이율배반적인 모습에 주목한다. 김 작가에게 인간은 자기 중심적 사고에 젖어 있는 존재다. 수많은 생물과 함께 지구라는 곳에 세들어 살아가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주인처럼 행세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과 동물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김 작가의 작품에서는 타자에 대한 배려의 시선이 묻어난다.
김 작가는 공존이라는 화두를 통해 자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이 지켜내야 하는 소중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있다. 053)25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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