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신공항 범 시·도민 추진위원회는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인사들의 부산 가덕도신공항건설 발언에 대해 "새누리당이 표를 얻으려고 중요 국책사업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추진위는 성명서에서 "지역갈등 조장은 물론 새누리당에게 대구경북 지역민은 안중에도 없다"며 "소외와 무시에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해 앞으로 결사 항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관계자들과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사죄하고 사퇴하라"며 "마찬가지로 가덕도신공항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는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도 함께 반성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 기어이 국민 역린 건드리나"…조국 특사명단 포함에 野반발
조국·정경심 이어…'위안부 횡령' 윤미향도 특사 대상 포함
김문수, 전한길 토론회서 "尹 전 대통령 입당, 당연히 받아…사전투표 제도 없앨 것"
'전대 소란' 논란에... "전한길, 모든 전당대회 출입 금지"
"배신자" "음모론자" 두 쪽 나버린 국민의힘 대구경북 합동연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