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피투게더3' 유재석도 감탄한 오정세의 거침없는 입담

사진. KBS
사진. KBS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배우 오정세가 '해피투게더3'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뽐내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정세는 지난 1997년 영화 '아버지'로 데뷔해 18년차 배우임에도, 미디어 노출이 많지 않았던 탓에 방송시작부터 박명수에게 '오전세씨'로 불리며 때 아닌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게스트로 출연한 오정세는 자신의 안면인식장애, 젖꼭지를 잘릴 뻔한 섬뜩한 사연, 동갑내기 아내와의 결혼 생활, 아들처럼 생긴 딸 등에 대한 비화를 털어놓았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거침없는 입담 캐릭터를 열연해온 오정세는 예능에서도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개그계에서 몸담아온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 허경환도 오정세의 입담에 혀를 내둘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정세 너무 웃겨서 빵빵 터졌다" "오정세 예능 자주 나왔으면" "오늘 해투는 오정세가 살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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