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31일 동거녀가 사는 집의 주인 부부를 살해한 혐의로 A(41) 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30일 오후 10시 55분쯤 포항시 북구의 한 은행 근처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9시 40분쯤 A씨가 가족에게 전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위치추적을 했고, 수색 1시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23일 대구 중구의 한 빌라에서 동거녀의 집주인 부부를 살해한 뒤 달아났다. 경찰은 A씨가 특별한 직업 없이 세입자인 동거녀의 집에서 살다 이날 그녀가 출근한 뒤 혼자 있을 때 월세를 받으러 왔던 집주인과 세탁기 수리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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