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의 박봄이 방송 중 눈물을 펑펑 흘려 눈길을 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박봄과 이소라, 나나, 송가연이 서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 더 가까워 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한 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박봄은 "우리 멤버들은 친한 연예인이 없다. 다가오질 않는다"면서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이소라는 "다가오기만 기다리지 말고 다가갈 줄도 알아야 한다"면서 "나는 박봄이 오기 전까지 탈출만 생각했다. 하지만 천사 같았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박봄은 "그런 말은 처음 들어 본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평소 다른 사람들에게 '하늘에서 준 선물 같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런데 사실 나도 그 말을 듣고 싶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방송을 접하 누리꾼들은 "박봄 정말 마음이 여린 것 같다" "박봄 이소라 잘 맞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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