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시장간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문경과 상주가 이번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각각 24.92%와 18.23%를 기록해 경북 시 지역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문경은 유권자 6만3천448명 중 1만5천896명이 사전투표(24.92%)에 참여했다. 투표율 34%로 전국 1위인 울릉군에 이어 대구'경북 2위, 전국 시'군'구 중 9위다. 상주는 유권자 8만8천3명 중 1만6천45명이 사전투표(18.23%)를 했다.
이 같은 원인은 두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사전투표제 홍보와 전'현직 시장 간의 치열한 대결이 투표율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후보 진영에서는 자기 후보를 적극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읍'면'동별로 이해득실을 따지고 있다.
한편 이번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이 10.49%, 경북 평균이 13.11%를 기록했으며, 전남이 18.05%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8%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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