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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한혜진 부부, 축의금 6000만원 월드비전에 기부…화제!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배우 한혜진, 축구선수 기성용 부부가 축의금 6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5일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지난해 결혼식을 올리면서 모인 축의금 6000여 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 국내 복지관 등록 가정의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소뇌종양-조혈모 이식수술, 희귀성 급성백혈병, 폐기흉 폐기절제술 등 시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치료비를 마련할 수 없었던 가정에 전달됐다.

이와 함께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한혜진이 오는 7일 방송되는 EBS 나눔0700 특집방송 '맨발의 아이들 희망을 쏘다' 1부 내레이션 기부에 참여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 다큐멘터리는 가난과 학교 폭력, 가정 해체 등 상처를 지닌 국내 아동들의 꿈과 브라질에서 열린 전세계 12개국 아이들의 축구 및 아동 권리 행사인 월드비전컵 도전기를 다뤘다.

국내 아동을 향한 한혜진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8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국내 결식 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봉사를 시작으로 꾸준히 지구촌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기성용‧한혜진 부부 축의금 기부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성용‧한혜진 부부 축의금 기부, 대단하다" "기성용‧한혜진 부부 축의금 기부, 쉬운 결정 아니었을텐데…" "기성용‧한혜진 부부 축의금 기부, 좋은 일 하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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