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김강우와 한은정의 키스 장면을 목격해 눈길을 끈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이진서)' 16회에서 이레는 3년전 사망했던 도윤을 만났다. 하지만 그는 도윤이 아닌 테리 영이라는 미국인이었다.
이날 서동하가 추진하고 있는 한민은행 인수를 위해 테리 영이 투자자로 나타난 것. 테리 영은 도윤과 닮은 외모로 서동하를 불안하게 했다. 이레 또한 테리가 도윤임을 확신했다.
하지만 테리는 3년 전 죽음의 위기에서 사라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뒤 미국에서 신분세탁을 거쳐 테리 영으로 거듭한 도윤이었던 것.
도윤은 사라에게 "내가 강도윤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네가 위험해져"라며 더 이상 아는 척하지 말자고 권한다. 사라는 "서이레 때문이냐?"고 묻자 도윤은 "너의 복수까지 해주겠다"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진하게 키스를 나눴고, 그 순간을 이레가 그 장면을 목격하면서 향후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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