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신간] 팔순의 저자 애절한 '사모곡'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어머니의 항아리/ 김상문 지음/ 그루 펴냄

김상문 색동회 대구명예회장의 열여섯 번째 동시집이다. 모두 68편의 동시를 수록했다. 표제시 '어머니의 항아리'는 팔순이 넘은 저자가 어린 시절 어머니를 그리며 쓴 작품이다. 어머니가 생전에 애지중지 아끼던 장독대를 통해 가족의 건강을 걱정하던 어머니의 사랑을 떠올린다. 이 밖에도 과거 어린 시절의 자신이나 현재의 손자손녀뻘 아이들을 등장시켜 동심 속 고운 세상을 노래한다.

저자는 '한글문학' 동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이후 동시집 '산은 언제 쉬나'와 산문집 '그 한마디 기도 소리' 등을 펴냈다. 86쪽, 7천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국토 균형발전과 부산의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하고, 항만시설 확...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한빛-나노'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이륙 후 기체 이상으로 지상에 낙하한 가운데, 올해 연말 공모주 시장...
가수 홍진영이 개그우먼 박나래와의 친분 의혹을 부인하며 불법 의료 서비스 제공 의혹을 받는 '주사이모' A씨와의 관계를 일축했다. 홍진영의 소속...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