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교처세왕' 첫 방송 시청률 1.472%, 배우들 공약보니…"이하나, 서인국과 뭐?"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1회가 유료가구기준 시청률 1.472%를 기록해 화제다.

이는 고교처세왕은 닐슨코리아에서 집계한 전국기준으로 케이블 프로그램인 것을 감안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편 앞서 '고교처세왕'에 출연하는 주연 4인방은 시청률 공약을 내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tvN '고교처세왕' 제작진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마 주인공 4인방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의 시청률 공약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인국은 "시청률 3%가 넘으면 책임지고 배우들의 애장품을 받아내 선물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친필로 적어 지난 11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의 언급을 그대로 반영했다. 이하나는 "시청률 3%가 넘으면 서인국 씨와 귀여운 노래를 만들어 들려드리겠습니다"라고 적어 가수 겸 배우로서의 재능을 살린 서인국과 이하나의 듀엣 공약이 성사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았다.

이열음은 "시청률3%가 넘으면 직접 쓴 손편지와 직접 만든 쿠키를 보내드려요"라고 애교있는 말투와 글씨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수혁은 유독 높은 시청률을 제안하며 "시청률 5%가 넘으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한다.

'고교처세왕 시청률 공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교처세왕 시청률 공약, 서인국은 애장품 뺏어올 생각?" "고교처세왕 시청률 공약, 수혁오빠 결혼해주세요" "고교처세왕 시청률 공약, 대박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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