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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진출 생각있어요?" '국회 영입설'에 삼전 노조위원장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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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0시 투표 종료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이 총파업 예고시점을 하루 앞둔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사후조정 회의에 참석한 뒤 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이 총파업 예고시점을 하루 앞둔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사후조정 회의에 참석한 뒤 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 결과 여부와 관계없이 위원장 재신임 투표를 다음 달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최승호 위원장은 이날 초기업노조 조합원 공지를 통해 "많은 문자, 카카오톡, 메일 등의 연락이 왔는데 모두 답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더 잘 정비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다만 그조차도 조합원들이 느끼기에 와 닿지 않을 것 같다"며 "제가 반대로 생각해 봐도 그렇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위원장은 지난 22일 "잠정 합의안이 부결된다면 조합원을 만족시킬 수 없다고 생각하겠다"며 "2026년 교섭은 나머지 집행부에 위임하고,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정계 진출 관련해선 "계획 없다"고 일축했다. 최 위원장이 노동계 인사로 정치권에 관심을 받고 있다는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는 시작 하루 만에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 기준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이하 초기업노조)의 투표에는 투표권자 5만7천290명 중 4만6천185명이 참여해 투표율 80.6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2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에선 8천187명 중 6천502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79.42%였다.

이들 노조를 합산한 투표율은 80.47%였다.

투표는 전날 오후 2시 12분 시작돼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투표권자 과반이 참여해 과반이 찬성하면 잠정 합의안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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