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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 대구? 미소친절 대구!…범시민 운동 확산 자문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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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6일 미소친절 대구 활성화 자문 및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소친절 대구 정책자문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날 학계'종교계'경제계 및 시민대표, CS(고객만족) 전문가 등 17명으로 정책자문위원을 구성하고, 미소친절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들의 전문 지식과 각 분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미소친절 운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자문위원들은 무뚝뚝하고 보수적인 대구의 이미지를 밝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로 바꾸고, 긍정적인 시민 의식을 높여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정책자문위원 위촉 및 회의를 계기로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운동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운동을 추진한 뒤 외부고객(민원인) 만족도가 2011년 79.6점에서 지난해 87.1점으로 크게 높아졌다. 친절분야 시민의식 조사 결과 역시 2011년 54.3점에서 지난해 57.9점, 공무원 전화 응대 품질관리 모니터링 결과도 2011년 91.23점에서 지난해 93.42점으로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권정락 안전행정국장은 "밝고 긍정적인 대구 분위기 및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선 민관의 공동 노력이 중요하다"며 "미소친절 도시 브랜드화와 관광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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