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사라진 오토봇들 5년 만의 귀환

'트랜스포머4'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3편으로 시리즈를 마무리 짓겠다고 선언했지만 3년 만에 4편을 가지고 돌아왔다.

기존 3편까지 등장했던 익숙한 것을 버리고, 마크 월버그를 중심으로 신예 배우들로 새로운 조합을 이루었다. 참신한 기획이었던 로봇 애니메이션의 실사화가 진부해지고 있는 지금, 이 작품에 대한 관객의 기대가 여전할지 궁금해진다.

시카고에서 벌어진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투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도시가 처참하게 파괴되자 정부는 일부 오토봇을 제외한 트랜스포머에 체포령을 내린다.

그로부터 5년 후, 대부분의 디셉티콘이 처벌되고 오토봇 역시 모습을 감춘 상황에서 엔지니어 케이드 예거(마크 월버그)는 우연히 폐기 직전의 고물차로 변해있던 옵티머스 프라임을 깨우게 된다. 그리고 그의 생존이 알려지자 옵티머스 프라임을 노리고 있던 어둠의 세력 역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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