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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김호정, '처진I컵녀'에서 'C컵베이글녀'로 大변신!'감격+뭉클'

사진. 렛미인 처진I컵녀 김호정(스토리온 렛미인4)
사진. 렛미인 처진I컵녀 김호정(스토리온 렛미인4)

렛미인4 처진I컵녀 김호정

렛미인4 처진I컵녀 김호정의 C컵 베이글녀 변신이 화제다.

지난 26일(목) 오후 11시 방송된 스토리온 채널 '논란을 넘어 감동으로' '렛미인4' 5화는 상처받은 가슴을 주제로 마련됐다. 방송에서는 임산부로 오해받는 거유처녀와 가슴실종 주부가 가슴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렛미인으로 선정된 처진I컵녀 김호정(24세)씨는 43.3인치 거대 가슴으로 고통 받고 있었다. 특히 속옷가게에서는 사이즈 측정불가 판정이 내려져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창현 닥터스는 "렛미인3에 나온 거대 가슴 사례자 장예슬을 수술한적 있는데 가슴 모양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편하고 싶은 거였다"며 "김호정씨는 몸에 걸린 무게가 줄어들면 삶의 개선을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일아티스트가 꿈인 처진I컵녀는 네일아트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지만 테이블에 가슴을 올려놓아야 하고 여름이면 가슴골까지 땀띠에 시달리는 등 육체적인 고통을 겪고 있었다. 심리상태 또한 초등학교 4학년 때 끔찍한 성추행 사건 이후 모든 사람을 못 믿게 되었을 정도로 심각했다.

렛미인4 MC 홍지민이 가슴 때문에 겪은 가장 불쾌한 기억을 묻자 그녀는 "찜질방 같은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 하냐? 애 엄마냐? 물으면서 가슴을 터치해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김호정은 가족들과 모인 자리에서 어머니에게 "나 24살이야 가슴이 배까지 있는데 어떻게 당당할 수 있어 거울보기 싫다 몸이 괴물 같아서"라고 울먹이자 어머니는 말문을 잇지 못하다가 "그 모습도 내 딸이야 그렇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하냐"며 폭풍 오열해 MC들을 안타깝게 했다.

반재상 닥터스는 "보통 가슴이 21cm로 내려와 있는데 김호정의 경우는 37cm로 가슴이 심각하게 처진 상태였다"며 "양쪽 가슴 1200g의 크기에서 800g씩 조직을 제거했으며 볼륨은 살리고 요즘 트렌트에 맞춰 C컵 정도로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호정의 각진 얼굴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서 사각턱 수술과 광대 축소를 했으며 얼굴 지방흡입으로 이중 턱과 볼 살을 제거 했다. 오창현 원장(바노바기 성형외과)은 "이게 정말 제가 한 일이 맞나 싶게끔 정말 폭풍감동을 했다"고 고백해 MC들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85일간 변신한 그녀를 보고 렛미인4 MC 황신혜, 홍지민, 레이디 제인은 자연스러우면서 섹시한 베이글녀라며 예쁘다는 말을 연발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MC 미르는 "남자들의 이상형이다"며 특급 칭찬까지 덧붙였다.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김호정의 할머니가 등장해 달라진 손녀딸을 보고 눈물로 그녀를 안아주었다. 폭풍 눈물을 흘리는 처진I컵녀 김호정과 할머니를 지켜본 스튜디오 전체가 울음바다로 변해 시청자에게 무한 감동을 전했다.

스토리온 채널 '논란을 넘어 감동으로'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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