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을 부착하게 될 패션잡화, 블라인드 등 제품 100개가 선정됐다.
1996년부터 시작된 쉬메릭 육성사업은 그동안 기업에 쉬메릭 브랜드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처음으로 소비자평가단이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기업의 모든 제품에 쉬메릭 브랜드를 부착했던 과거와 달리 특정 제품만 선정함으로써 품질관리가 원활해지고, 쉬메릭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비자 평가단은 앞으로도 신제품 평가, 선호도 조사 등을 지속하게 되며, 중간 탈락 제도를 통해 우수 품질을 수시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제품은 ▷(주)선미 쿨토시 ▷(주)에이팜 화장품 ▷두하실업(주) 양말 등 패션잡화 ▷영신타올(주) 타올 등 패션잡화 ▷훈성산업 안경 ▷피스코리아 친환경세제 ▷정화실업(주) 머플러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대청섬유 커튼 ▷테크엔 가로등, 보안등 ▷대림목공예 가구, 공예 ▷디자인린 주얼리 ▷고려섬유(이노윈) 블라인드 ▷형제인터내셔널 산업용 장갑 ▷부호체어원(주) 의자 ▷브이존디자인 넥타이 ▷우정양산 우산 ▷(주)빗살무늬 넥타이, 손수건 등 17개 업체 100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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