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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패배 승복 "당선 오세훈에 축하…시민선택 겸허히 받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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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족했다…모든 것이 제 탓" 패배 인정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캠프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입장을 밝히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캠프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입장을 밝히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캠프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캠프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패배에 승복했다.

정 후보는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선거캠프를 찾아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고 겸허히 받들겠다"며 "제가 부족했다. 모든 것이 제 탓"이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고, 더 깊이 듣지 못했다. 더 넓게 마음을 얻지 못했다"며 "저를 믿고 함께해 준 시민 여러분,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 캠프 관계자, 당원들에게 기대에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게도 감사하다"며 "당선되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게도 축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서울시장 선거는 유례없는 초접전이었다. 개표 초반에는 정 후보가 앞섰으나 자정 이후 두 후보 간 표차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튿날인 오전 5시 50분쯤 격차가 0.68%포인트까지 좁혀졌고, 개표율 93.9%를 기록한 오전 7시 16분쯤 오 후보의 우세로 뒤집혔다. 정 후보는 당초 오전 7시 30분쯤 언론 브리핑을 예정했다가 막판 역전 뒤 이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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