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이 '인간 용수철'로 변신했다. 오늘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62회에서는 '우리동네 FC' 선수들의 포지션별 특훈이 펼쳐진다.
지난 '월드컵 레전드' 편에서 이천수, 김병지, 고종수 등과 함께 한 치 물러섬 없는 경기를 펼쳤던 '우리동네 FC'는 이번 특훈을 통해 모든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 가운데 이기광이 '인간 용수철'을 연상케 하는 헤딩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스틸 속 이기광은 마치 팽팽하게 당겨진 용수철이 하늘로 튀어 오르듯 공중부양을 연상케 하는 놀라운 탄성으로 '헤딩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또한, 곧게 쭉 뻗은 다리로 슈팅을 날리거나, 바닥에 누워 다리를 번갈아 가며 들어올리는 복근 운동까지 완벽히 해내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21일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진행된 포지션별 특훈에서 포착된 이기광의 모습. 이 날 이기광은 '우리동네 FC' 공격 라인의 일일 코치로 나선 이천수의 특훈 아래, 그의 비법을 온 몸으로 습득했다. 이천수는 단시간 동안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기광의 성장에 "지금까지 중 제일 좋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무엇보다 이기광은 '골대 장애물 맞추기' 미션에서 국가대표 못지않은 승부욕을 폭발시켰고, 이 같은 모습에 윤두준은 "기광이는 한다면 다 한다"고 말하며 혀를 내두르는 등 이기광의 공격 본능이 그라운드 곳곳에서 꿈틀거렸다는 후문이다.
이기광의 점프 신공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기광 하늘을 나는 것 같다", "이기광 발에 용수철이라도 달았나", "이기광 점프 실력 이 정도인 줄은", "이기광, 헤딩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신기에 가까운 점프 신공을 발휘하며 '인간 용수철'로 변신한 이기광의 모습은 오늘(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공개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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