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무'에 출연한 배우 김윤석이 박유천을 극찬해 눈길을 끈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해무'의 제작보고회에는 심성보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박유천, 유승목, 이희준, 김상호, 한예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윤석은 "박유천이 이렇게 능글능글할 줄 몰랐다. 얼굴은 예쁘장한데 완전 '맨'이다. 남자답더라"며 박유천의 연기를 칭찬했다.
이어 김윤석은 "좁은 공간에서 액션을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배 안이라서 다 쇠로 만들어져 있었다. 거기서 움직이면서 계속 심하게 부딪혔다. 그런데 아프다는 얘기 없이 촬영을 다하고 나중에 치료를 하더라. 온몸이 심하게 다쳤는데 다 촬영해냈다"고 설명했다.
또 김윤석은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진지하고, 공동 작업에 대한 자세가 돼 있어 오래오래 연기생활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발전도 할 것 같다"며 박유천의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샀다.
'해무' 김윤석 박유천 극찬 소식에 누리꾼들은 "'해무' 김윤석 박유천 극찬 두 배우 흥해라" "'해무' 김윤석 박유천 극찬 두 사람 너무 좋다" "'해무' 김윤석 박유천 극찬 훈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로 다음 달 13일 개봉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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